[에버랜드 1200만 뷰 알바생]아마존익스프레스 대기 폭풍랩 싸이도 울고간 알바생의 인기

2022. 5. 25. 11:36카테고리 없음

최근 유튜브에서 핫한 영상이 있다. 이른바 애버랜드 알바생이다.

에버랜드 아마존 알바생의 멘트 중독성 맨트이다. 2분 30초짜리 유튜브 영상이다. 10인승 물놀이 시설인 아마존 익스프레스’ 탑승장에서 현란한 말솜씨로 탑승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알바생의 모습이 화제가 되며 조회 수가 그야말로 핫한 아이콘이 되었다. 지난달 4일 올라온 영상이 50일 만에 1200만 조회 수를 찍었다.

 

에버랜드 아마존 익스프레스 알바생 멘트

 

하루아침에 신드롬의 주인공이 된 이는 김한나씨다. 에버랜드에서 고객의 안전을 도우면서 탑승 대기 시간의 지루함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는 알바생 이다. 그는 늘 하던 일인데 갑자기 알아봐주는 분이 많아져 얼떨떨 하다며 오래 일하면서 안내 멘트가 익숙해졌고, 또 그러다 보니 기회가 찾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알바생의 인기는 웬만한 인기스타 못지않다. 유튜브‧틱톡 등 각 채널에 올라온 영상 모두 수백 만의 조회 수와 수천 개의 댓글을 거느리고 있다. 얼굴을 가렸던 마스크를 벗은 뒤 인기가 더 뛰었다. 그를 모델로 한 에버랜드 장미축제(6월 12일까지) 광고 영상은 열흘 만에 유튜브 500만 조회 수를 넘겼다. 과거 에버랜드의 광고 모델이었던 싸이‧화사 등도 넘보지 못한 숫자다.

각종 SNS에서도 그녀의 패러디 영상이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https://youtu.be/9en3uM7KLOc

 

에버랜드 알바녀

온종일 중얼거리듯 가사를 외우고, 목이 쉴 정도로 소리 내고, 퇴근 후 따로 연습실에 모여 춤을 갈고 닦길 수개월, 그렇게 이른바 ‘영혼 없는 경지’에 이르렀다. “영혼이 없다는 게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에요. 이왕 하는 거 즐겁게 열심히 후회 없이 하자는 생각을 늘 갖고 있어요

 

이알바생은 4월말을 끝으로 아마존 익스프레스의 유니폼을 벗었다. 퇴사가 아니다. 지난 한 달 간의 성과에 힘입어 에버랜드 홍보팀으로 보직을 옮겼다. 에버랜드의 유튜브 공식 채널인 ‘티타남’에서 영상 기획과 출연을 맡았다. “더 중독성 강한 영상을 준비 중”이라고 말하는 그의 표정은 생기가 가득했다. 영혼이 없는 ‘소울리스’가 아니라 영혼이 충만한 ‘소울 맥스’였다.

앞으로도 더욱 멋진 자신만의 생활을 하기 바란다.

#에버랜드알바녀